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기예르모 델 토로 (문단 편집) == 활동 == 원래는 특수 촬영, 특수 분장 등의 전문가 출신으로 10년 동안 그쪽 일을 하다가 29세에 영화감독으로 전업했다. 첫 장편 영화 [[크로노스(1993)|크로노스]] 이후 [[미믹(영화)|미믹]]으로 [[할리우드]]의 픽업을 받고 멕시코와 [[미국]]을 왔다갔다하며 활동하였다. 그러나 미믹이 생각보다 성공하지 못하여 좌절을 맛보아야 했다.[* 사실 미믹의 경우 기예르모가 작업하기 전에 수 많은 작가들이 손질을 가했고, 심지어 당시 제작자였던 와인스틴의 과도한 개입까지 겹친 탓에 완벽한 기예르모의 작품으로는 보기 힘들다. 그리고 이때 델 토로의 아버지가 납치당하는 비극이 벌어졌다.] 그러다가 [[페드로 알모도바르]]의 도움으로 [[악마의 등뼈]]를 제작, 성공함으로써 복귀하고 다시 헐리우드의 픽업을 받게 되었다. 그렇게 복귀하면서 찍은 영화가 [[블레이드 실사영화 시리즈|블레이드 2]]이다. 사실 기예르모는 [[블레이드 실사영화 시리즈|블레이드]]보다 [[헬보이(2004)|헬보이]]를 찍기를 원했는데, 당시 친구가 미믹 감독으로는 절대 헬보이를 찍을 수 없지만 블레이드 감독은 헬보이를 찍을 수 있을 것이라고 한 말에 [[블레이드 실사영화 시리즈|블레이드 2]][* 블레이드 시리즈중 가장 완성도 있다고 평가받고 있다.]를 찍었다고 한다. 그리고 이어서 2004년 [[헬보이(2004)|헬보이]]를 연출한다. [[2006년]]작 [[판의 미로]]는 델토로 스타일의 정점을 찍으며 그를 거장의 위치에 올려놓았다. 이후로는 이런저런 멕시코, 스페인, 미국 영화의 제작이나 각본을 맡으며 활동했다. 미국에서 만든 영화들도 웰메이드 블록버스터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기는 하지만, 멕시코 시절의 뒤틀린 [[판타지]]를 좋아하던 팬들의 상당수가 이후의 작품에 별로 만족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은 것도 사실이긴 하다. 컬트 취향의 감독에서 점점 대중적인 [[메이저]] 감독이 되어간다는 점에서 [[피터 잭슨]]과 좀 행보가 비슷하다. 감독뿐 아니라 크리에이터로서의 평판이 높아서 [[원작]]이 따로 있는 영화가 아니면 원안부터 각본까지 대부분 직접 담당한다. 다른 영화의 제작에도 많이 참여하는데, 유망한 비[[영어]]권 감독들의 영화(주로 호러) 제작을 지원해주거나 [[동화]]나 [[애니메이션]] 작품 쪽에 많이 손댄다. [[한국]]에서도 개봉한 [[마마(영화)|마마]] 같은 [[호러영화]]가 델 토로가 밀어줘서 제작된 작품의 예. 애니메이션에 대한 관심도 높아서 [[쿵푸팬더2]]나 [[가디언즈]]의 프로듀서를 맡기도 했다. [[2013년]]에 개봉한 영화 [[퍼시픽 림]]은 무려 1억 8천만 달러의 제작비가 투입된 거대로봇 괴수물로, 개봉 이전부터 많은 기대를 모았지만, 본인이 감독을 맡은 블록버스터 영화의 성적은 좋다고 하긴 어려운 편. 상기의 항목에서는 점점 대중적인 감독이 되어간다고는 했으나, 근본이 작가주의 감독이기 때문인지 이래저래 블록버스터와는 잘 맞지 않는 모습이 보인다. [[광기의 산맥]]을 예산 1억 5천만 달러, 18세 이상의 기획으로 잡았다가 투자자들이 계속 거절하고 결국 [[프로메테우스(영화)|프로메테우스]]가 나오고 나서 기획을 버린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프로메테우스(영화)|프로메테우스]]는 1억 3천만 불에 18세 이상의 영화로 나왔으나 이는 그 뒤에 [[에일리언]]이라는 확고한 프랜차이즈와 [[리들리 스콧]]이라는 거장이 있기 때문에 투자자들이 1억 달러 이상의 거액을 투자할 수 있었다.] 헬보이 시리즈는 1편이나 2편이나 제작사의 입장에서 보면 손해만 봤다.[* 두편 다 극장 흥행은 망하고 2차 수익으로 손해를 메꿨는지라 투자자들 입장에선 투자 가치가 그닥인 시리즈다.] 제작비 이상은 건졌지만 극장과 수익을 반반으로 나누기 때문에 최종 결과는 둘 다 적자. [[호빗 실사영화 시리즈]]의 감독도 맡을 예정이었으나, 제작사였던 [[MGM]]의 파산으로 인해 일정이 늘어지는 것에 부담을 느껴 감독직을 하차하고 각본가로 물러났다. 다만 크리처 작업 일부에는 델 토로가 참여했기 때문에 [[오크]]나 [[와르그]]를 비롯한 괴물들의 디자인에는 그의 색깔이 부분적으로 들어가 있다. 그 때문인지, 커리어 초창기를 제외하면 1~2년 단위로 꾸준히 감독을 하던 사람이 헬보이 2: 골든 아미의 실패 이후로 다시 할리우드에 감독으로 돌아오기까지 5년이라는 시간이 걸렸다. 물론 공백기가 긴 데에는 익히 알려진 대로 광기의 산맥 영화화를 진행하다가 프로메테우스 때문에 엎어진 것도 있겠지만, 연속된 블록버스터의 실패도 영향을 끼쳤다고 보는 게 중론. 5년만에 돌아온 퍼시픽 림도 성적이 썩 좋지 않았지만, 다행히도 [[중국]]에서의 흥행으로 괜찮은 성적을 거뒀다. 처음 성적이 별로일 때 절망하던 팬들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그러나 2편은 감독을 맡지 않았다. [[스트레인]] 3부작이라는 [[뱀파이어]] 호러 소설을 소설가 척 호건과 공저하면서 소설가로도 데뷔했다. [[좀비]] 계열의 괴물형 뱀파이어에 의한 대재앙을 소재로 한 이 시리즈는 The Strain(2009), The Fall(2010), The Night Eternal(2011)로 완결되었고 미국 베이직 케이블 채널 [[FX]]를 통해 TV 시리즈화가 결정된 상태이다. 델 토로의 말에 따르면 [[2014년]]에 방영 예정으로, 직접 [[파일럿(방송)|파일럿 에피소드]]를 감독할 것이며 3~5시즌 정도를 예상하고 있다고. [[H.P. 러브크래프트]]의 열정적인 팬이며, 그의 중편소설 광기의 산맥를 영화로 제작하려 한 적이 있는데 우여곡절을 많이 겪었다. 2006년에는 '러브 스토리도 없고 해피 엔딩도 아닌' 영화에 대규모 투자를 하는 것을 꺼린 [[워너 브라더스]] 때문에 엎어졌고, 2010년에는 [[제임스 카메론]] 제작에 [[톰 크루즈]] 주연으로 3D로 만든다는 구체적인 계획까지 세워졌으나 PG-13 등급으로 만들라는 [[유니버설 픽쳐스]]의 제안에 델 토로가 R등급을 고수하면서 엎어졌고, [[20세기 폭스]]로 옮겨 스튜디오를 차렸으나 이번에는 유사한 느낌의 영화 프로메테우스가 나오면서 무기한 연기되었다. 델 토로의 말에 따르면 한번쯤 더 시도해볼 생각이 있다고 한다. [[게임]]과 [[만화]] 쪽에도 관여하고 있다. 2010년부터 개발 중인 서바이벌 호러 게임 《인세인》의 메인 디렉터를 맡기도 하였다. 이는 3부작으로 구성된 야심찬 프로젝트로, 2013년 출시 예정이었으나, 마침 그가 선택했던 회사가 [[THQ]]였기 때문에 THQ 파산 이후로 계획이 흐지부지되었다. 현재는 티저만 남아있다.[[http://www.youtube.com/watch?v=Zzk8VBHVcqw|#]] 2014년에는 [[PS4]]의 플레이어블 티저를 통해 [[코지마 히데오]] 감독과 공동 제작으로, [[사일런트 힐 시리즈]]의 최신작 [[사일런트 힐즈]]의 각본으로 참여할 예정이었으나, 프로젝트 자체가 엎어지는 바람에 하차하게 되었다. 이후 2019년에 코지마 감독이 코나미 회사에서 나와 만든 [[데스 스트랜딩]]에 델 토로 감독이 주조연으로 활약하였다. 한편 2013년,[[HBO]]에서 기획하는 [[우라사와 나오키]]의 만화 [[몬스터(만화)|몬스터]]의 TV 시리즈 감독을 맡을 예정이었으나 2년이 지나도록 일절 제작 소식도 없고 그의 신작 소식에도 없는 걸 보면 무산되거나 무기한 연기된 듯 싶다. 1990년대 후반에는 [[오토모 카츠히로]] 원작만화인 동몽(Dōmu; 1980년에 연재)를 영화화한다고 밝혔으나 여러 사정으로 무산되었다. 이 만화는 2000년대 들어서 [[일본]]에서 영화로 제작되었다. 명성에 비해 흥행이 빼어난 작품이 별로 없다. [[판의 미로]]가 [[스페인어]]로 만들어진 영화이고, 북미에서 제한적 상영으로 상영을 시작해 불리한 조건에서 4천만 불에 가까운 성적을 거둔 것 말고는 대부분 본전 아니면 실패이다. 그러나 최신작 [[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이 상당한 호평과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4개의 부문에서 수상하면서 주목을 받아 델 토로 감독의 작품들 중 최초로 제작비 5배을 넘어 10배 정도의 수익을 벌어들이는 대박을 쳤다. 2015년 8월 13일, 더 이상 게임 제작에 참여하지 않기로 [[http://www.zdnet.co.kr/news/news_view.asp?artice_id=20150815135654|셱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밝혔지만]] 2016년 공개된 [[데스 스트랜딩]]의 트레일러에 출연하여 번복되었다. 하지만, 자신이 출연하거나 제작을 하는 것이 아닌 자신의 얼굴만 게임 내에서 사용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2015년 9월 27일, 트위터에서 [[사일런트 힐즈]] 제작에 [[이토 준지]]가 참여했다는 사실을 알렸다. 본인과 [[코지마 히데오|코지마 감독]]이 그의 광팬이라는 얘기와 함께, [[공포의 물고기]]가 '''본인이 무서워서 펄쩍 뛰었던 유일한 만화였다고''' 언급하였다.[[https://twitter.com/RealGDT/status/648117433593655296|1]][[https://twitter.com/RealGDT/status/648117685608431616|2]][[https://twitter.com/RealGDT/status/648117949727928320|3]] 꽤 예전부터 팬이었는지 (2019년 기준) 20년 전 즈음 일본에 방문했을 때도 그를 만나고 싶어했을 정도였다.[[https://blog.naver.com/minumworld/221444357964|#]] [[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 이후 1년간 휴식을 취한다고 한다. 그 동안 [[마이클 만]]과 [[조지 밀러(1945)|조지 밀러]]를 인터뷰하겠다고. 2017년 신작 [[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이 제74회 [[베니스 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됐는데, 영화제 내외에서 극찬을 받더니 결국 '''최우수상인 황금사자상을 수상'''했다. [[판의 미로]] 이후 점차 영화 미학과는 거리가 멀어져 가는 것만 같았던 기예르모 델 토로는 이 작품으로 더 없이 화려하게 비평적 명예 회복에 성공하게 되었다. 이 영화로 그는 [[골든글로브상]] 감독상을 수상한다. 그리고 [[제90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도 '''작품상, 감독상, 미술상, 음악상''' 총 4개의 부문에서 수상하였다. 위의 성공으로 2018년에 한 해만 해도 가장 바쁜 해를 보내고 있다. [[20세기 폭스#s-6|폭스 서치라이트 픽처스]]와 계약함에 따라 판타지, SF 등 레이블을 가질 권한까지 가졌다. 이걸로 인해 자신의 드림 프로젝트였던 [[광기의 산맥]]을 만들 가능성도 커졌다. 또, 드림웍스 애니메이션와도 계약함에 따라 애니메이션 영화 제작에도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되었다. 2018년 [[베니스 영화제]] 심사위원장으로도 발탁하였다. 넷플릭스에서 피노키오 영화을 제작한다. 인터뷰에서 "피노키오는 온 가족을 위한 영화가 아니다."라고 밝히자 대부분의 사람들은 당신이 제작하는 영화니 대충 예상했다는 반응. 현재는 아카디아 이야기-트롤,외계인,마법사 이야기를 제작. 3D 애니로 그림은 어찌 보면 유치하지만 내용은 사실상 어른용 판타지. 각 이야기의 주인공이 아님에도 모든 이야기에 나오는 엑스트라 토비가 작가 본인이라는 암시를 주는 장면이 몇 개 있다(아마추어 감독이 되어 영화제를 연다거나, 나리가 '너 신이야'라고 뜬금없이 물어보는 장면에서 '비밀이지만 사실 맞아'라고 대답하는 부분). 2019년에는 [[J.J. 에이브럼스]] 사단의 배드 로봇, 파라마운트의 잔바토(Zanbato)[* 참마도(斬馬刀)의 영어 발음.]라는 영화에서 연출, 각본을 맡기로 계약했다. [[http://collider.com/guillermo-del-toro-jj-abrams-zanbato/?utm_campaign=collidersocial&utm_medium=twitter&utm_source=twitter#bad-robot|#]] 현재 시점까지는 흥행에 실패한 영화는 있어도 졸작은 만든 적이 없는 특이한 경력을 자랑하고 있다. 2019년 8월에 할리우드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 2021년 그의 최신작, [[나이트메어 앨리]]가 개봉했다. 전작들과 달리 호러나 판타지 요소를 뺀 정통 느와르 영화. 어워드 시즌과 크리스마스 시즌 버프를 노리고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과 같은 주에 개봉했는데 평은 좋았으나 제작비의 반도 거두지 못하는 흥행참패를 기록했다. 한국에서 흥행은 그리 거두지 못하고 있다. [[퍼시픽 림]] 시리즈만이 1,2편이 각각 전국 200만, 100만을 넘겼을뿐. 심지어 한국에서 망했다라고 알려진 [[판의 미로]]가 전국 53만 관객으로 한국 개봉작 역대흥행 3위다.[* 그런데 애초에 미국에서도 딱히 흥행성적이 좋은 감독은 아니었다. 현시점 기준 커리어를 통틀어 연출한 12편 가운데 손익분기점을 넘긴 작품은 5작품 정도 밖에 없다.] 2022년에는 넷플릭스와의 활발한 협업으로 스톱 모션 애니메이션인 [[기예르모 델토로의 피노키오|기예르모 델 토로의 피노키오]]와 호러 시리즈 [[기예르모 델 토로의 호기심의 방]]을 선보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